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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Effective JAVA

item42. 익명 클래스보다는 람다를 사용하라.

킨글 2024. 4. 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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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sort(words, 
	(s1, s2) -> Integer.compare(s1.length(), s2.length()));

 

여기서 람다, 매개변수(s1, s2), 반환값의 타입은 각각 (Comparator<String>), String, int지만 코드에서는 언급이 없다. 

우리 대신 컴파일러가 문맥을 살펴 타입을 추론해준 것이다. 상황에 따라 컴파일러가 타입을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명시해야 한다.

타입 추론 규칙은 자바 언어 명세의 장(chapter) 하나를 통째로 차지할 만큼 복잡하다.

너무 복잡해서 이 규칙을 다 이해하는 프로그래머는 거의 없고, 잘 알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다.

타입을 명시해야 코드가 더 명확할 때만 제외하고는, 람다의 모든 매개변수 타입은 생략하자.

그런 다음 컴파일러가 "타입을 알 수 없다"는 오류를 낼 때만 해당 타입을 명시하면 된다. 반환값이나 람다식 전체를 형변환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아주 드물 것이다. 

 

람다 자리에 비교자 생성 메서드를 사용하면 이 코드를 더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

Collections.sort(words, comparingInt(String::length));

더 나아가 자바 8때 List 인터페이스에 추가된 sort 메서드를 이용하면 더욱 짧아진다.

words.sort(comparingInt(String::length));

 

 

[람다 이전]

public enum Operation {
	PLUS("+")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x + y };
    }
    
    private final String symbol;
    
    Operation(String symbol) { this.symbol = symbol; }
    
    @Override public String toString() { return symbol; }
    public abstract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람다 사용]

public enum Operation {
	PLUS ("+", (x, y) -> x + y),
    ...
    ...
    MINUS ("-", (x, y) -> x - y);
    
    private final String symbol;
    private final DoubleBinaryOperator op;
    
    Operation(String symbol, DoubleBinaryOperator op) {
    	this.symbol = symbol;
        this.op = op;
    }
    
    @Override public String toString() { return symbol; }
    
    public double apply(double x, double y) {
    	return op.applyAsDouble(x, y);
    }
}

 

람다 기반 Operation 열거 타입을 보면 상수별 클래스 몸체는 더 이상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메서드나 클래스와 달리, 람다는 이름이 없고 문서화도 못 한다. 따라서 코드 자체로 동작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거나 코드 줄 수가 많아지면 람다를 쓰지 말아야 한다. 

람다는 한 줄 일 때 가장 좋고 길어야 세 줄 안에 끝내는 게 좋다. 세 줄을 넘어가면 가독성이 심하게 나빠진다. 

 

열거 타입 생성자에 넘겨지는 인수들의 타입도 컴파일타임에 추론된다. 따라서 열거 타입 생성자 안의 람다는 열거 타입의 인스턴스 멤버에 접근할 수 없다(인스턴스는 런타임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수별 동작을 단 몇 줄로 구현하기 어렵거나, 인스턴스 필드나 메서드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상수별 클래스 몸체를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람다의 시대가 열리면서 익명 클래스는 설 자리가 크게 좁아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람다로 대체할 수 없는 곳이 있다. 람다는 함수형 인터페이스에서만 쓰인다. 예컨대 추상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만들 때 람다를 쓸 수 없으니, 익명 클래스를 써야 한다. 비슷하게 추상 메서드가 여러 개인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를 만들 때도 익명 클래스를 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람다는 자신을 참조할 수 없다. 람다에서이 this 키워드는 바깥 인스턴스를 가리킨다. 그래서 함수 객체가 자신을 참조해야 한다면 반드시 익명 클래스를 써야 한다.

람다도 익명 클래스처럼 직렬화 형태가 구현별로(가령 가상머신별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람다를 직렬화하는 일은 극히 삼가야 한다.(익명 클래스의 인스턴스도 마찬가지다). 직렬화해야만 하는 함수 객체가 있다면(가령 Comparator처럼) private 정적 중첩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사용하자. 

 

직렬화란?

직렬화(Serialization)는 객체를 바이트 스트림(byte stream)으로 변환하는 프로세스를 말합니다. 이 바이트 스트림은 파일에 저장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 직렬화된 객체를 다시 역직렬화(Deserialization)하여 객체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직렬화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 객체의 저장: 직렬화를 통해 객체를 파일에 저장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네트워크 통신: 객체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때 직렬화된 형태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캐싱: 직렬화된 객체를 캐시에 저장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Java에서는 java.io.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객체를 직렬화할 수 있습니다. 직렬화할 클래스는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있어야 합니다. 직렬화할 클래스의 멤버 변수도 직렬화 가능해야 합니다. 만약 특정 멤버 변수를 직렬화에서 제외하려면 transient 키워드를 사용하여 해당 변수를 지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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